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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백두산 스키종주 성공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성공 신화
2018평창 동계올림픽유치성공을 위해 달린 이들 ^*^
기사입력 2011-07-08 오후 7:06:00 | 최종수정 2011-07-08 19:06

1999년 2월 11일

김포공항을 출발한 4명의 탐험대원(탐험대장:강경순, 탐험대원: 김영범, 강석재,박현자)은 조국통일과 어려운 경제회복의 바램을 기원하고자 최초의 백두산 스키종주와 백두산에서의 새해 해돋이를 맞고자 한다.

13시15분 연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지 약 7시간후, 연길공항에 도착했다. 여장을 풀고 휴식으로 하루를 보냈다.

12~14일

백두산 탐험은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 아침부터 20km 구보를 시작했다. 연길의 차가운 바람은 영하 10도가 넘었다. 매서운 날씨 였지만, 백두산은 이곳보다 더 추울거란 생각에 묵묵히 조깅과 수영으로 체력을 다졌다. 아침운동이 끝나면 앞으로의 계획을 서로 상의하며 개인시간에 들어갔다. 식사는 그리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 조선족 음식은 한국의  토속적인 맛이 물씬 풍겼다. 저녁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간단히 몸을 풀었고 저녁 운동후엔 하루의 생활을 의논하면서 숙면에 들어갔다.

15일

새벽 2시에 기상하여 스키종주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점검하고 3시에 연길을 출발하여 백두산 입구로 차량 이동하는 동안에 얼어 붙은 차장 밖으로 바라본 새벽하늘은 한국과는 색다른 멋을 풍겨내고 있었다. 약5시간을 달려서야 백두산 입구에 도착했다. 곧바로 차에서 내려 스키장비를 착용하고, 굳은 다짐과 힘찬 파이팅으로 백두폭포까지의 기나긴 종주를 시작하였다. 출발시간은 오전 8시 좌우로 쌓여 있는 백설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서 인지 수줍은듯 우리를 맞이 했고 하늘을 찌르는 듯 솟아 있는 백송들은 천년의 비밀을 알고 있는 듯 했다. 계속되는 오르막에 대원들은 모두가 지쳐 있었고 백두폭포 까지의 길은 오르막의 연속이었다. 더욱이 수북이 쌓인 자연설은 스키가 잘 미끄러지지 않아 매우 힘들었다. 총25km의 긴 코스 중 10km 부근 지점에서 강석재 대원이 미끄러지면서 넘어지는 바람에 오른손 인대가 손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갑작스런 일이었다. 폴대를 쥐기가 힘들 정도였다. 하는 수 없이 간단한 응급 조치후 지나가는 차량으로 먼저 숙소로 이동 시켰다. 이젠3명의 대원이 가야한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아침과 점심을 먹지 않았고 물한 모금 마시지 않은 채 계속되는 스키종주는 포기할 수 없는 고난이었다. 대원 모두가 태어나서 이런 고통은 처음이였으리라. 오전8시에 시작한 스키 종주는 오후 5시가 되자 해가 지면서 더욱 힘들어 졌다. 백두산은 날씨가 하루에도 자주 바뀌는 곳이어서 해가 떨어지자 마자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기 시작했다. 백두산 입구에서 폭포까지 가는 길은 정말로 험난하기만 했다. 막연히 거리가 25km라고만 알고 있었지 페이스 조절을 위한 거리 감각은 없었다. 3명의 대원은 모두가 힘들어했다. 도저히 완주를 못할 거라고 생각한 김영범대원이 먼저 선두로 앞장서기 시작했다. 도착점인 백두폭포 2km를 앞두고 다시 합류후에 김영범대원의 얘기를 들어보니 김영범대원이 혼자 앞장서 가다 잠깐 쉬면서 잠들었는데 산중이 깊은지라 굶주린 독수리가 “웬 떡이냐 싶어” 3m 상공에서 맴돌 았다고 한다. 대원 모두가 그 얘길 듣고 섬짓하여 이미 어두어진 길을 더욱 속력을 내 이동하기 시작했다. 저녁8시 드디어 어두운 백두산의 적막을 깨는 백두폭포 소리가 들려왔다. 아! 이 얼마나 감격적인 소리인가! 고구려인의 힘찬 기상이 느껴지는 듯 했다. 어두움으로 폭포는 보지 못했지만 그 동안의 피로를  씻어내기엔 충분 했다. 기념촬영은 다음날 하기로 하고 숙소에 여장을 푼 후 종주를 끝 마친 기쁨을 뒤로 한채 설날 해맞이를 위한 새벽등반을 준비하며 저녁10시에 수면에 들어 갔다.

16일

백두산 정상에서 설날 해맞이를  위해 새벽2시에 기상하여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새벽3시에 등반을 시작했다. 처음부터 난 코스였다. 해 뜨는 모습을 보기 위해선 등반 시간을 줄여야 했다. 위험하고 힘들었지만 가파른 산등성쪽으로 올라 가기 시작했다. 처음 올라 가는 코스는 백두산 스키장으로 연결되어 있는 경사 80도 정도의 500m 길이의 오르막 이였다. 새벽 날씨는 너무 험악했다 영하 25도 초속 79m의 강풍은 몸을 추스리기 힘들 정도였다. 백두산 정상에 가까워 질수록 온도는 더욱더 내려 갔고 바람은 대원들을 반기지 않았었다. 드디어 바람이 가장 강하다는 흑풍구에 도착했다. 과연 흑풍구답게 바람은 칼날 같아서 대원들은 바람과 맞서 손의 손을 잡고 흑풍구를 통과 했다. 더디지만 정상을 향한 발걸음은 계속되었다. 4시간 정도 올라 갔을까? 백두산 정상이 눈 앞에 보였다. 계속 전진이었다. 그러나 강풍과 눈보라 때문에 천지는 볼수 없었고 정상에서의 기념 촬영 또한 힘이 들었다. 다행히 우리의 목표였던 백두산의 첫해가 살포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거친 눈보라와 강풍이 우습다는 듯 붉은 해는 힘차게 산등성이 너머 솟아 나왔다. 꼭 조국통일과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는 힘이 담긴것만 같았다. 탐험대원들은 민족의 염원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기념촬영을 위해 정상에서 200m 정도 하산하여 사진을 찍었다. 추운 날씨와 강풍으로 사진찍기 조차 힘들었고 움직이지 않으면 몸이 얼어버려 촬영 또한 제대로 못했다. 사진이 잘 나올까 궁금하다!  힘들었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맞이를 끝내고 스키를 타고 백두산을 내려오기 시작했다. 백두산은 눈이 쌓여 있는 곳과 없는 곳이 확연히 구분되어 있다. 눈이 없는 곳에서는 걸었고 눈길에서는 스키를 타고 내려 왔다. 정상에서 출발한 시간은 오전 7시30분 숙소에 도착은 오전 9시였다. 그 동안의 모든 여독과 고생이 커다란 기쁨과 성취감으로 승화 하는 순간 이었다. 탐험대 화이팅!  아침을 간단히 먹고 2시간 휴식후 백두폭포에서 기념 촬영을 마치고 하산하여 차량으로 백두산 입구로 이동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백두산 길은 왜이리 멀게만 느껴지는지 “ 정녕 이길을 우리가 스키로 종주 했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자! 이젠 조국의 품으로 가기만 하면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나 자랑스럽기만 했다. 아! 백두산 민족의 명산인 이곳에 탐험대는 영원하리라! 마지막으로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민족의 발원지 이자 정신적 구심점인 성산을 중국을 통해서 등반 한다는 것이었다. 하루 빨리 통일이 돼 북한을 경유하여 백두산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탐험대원이 계속 생겨 나길 기원한다. 끝.

백두산 사진도 멋장 올립니다,,,,^*^

백두산에서 스키 종주를 성공했습니다,,,이젠 백두산에서 스노우보드에 도전해 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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